시놉시스:
핸드팬 다큐멘터리 <Love and Dark matter>
중국 우한대학교에서 연극/연기를 가르치는 강사 진길. 꿈을 좇아 동국대학교 영화영상제작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마침내 서울에 오게된다. 그런데 우한에서 연주하던, 이미 본인 삶의 큰 즐거움이었던 핸드팬을 위탁수화물로 가져오다그만, 악기의 조율이 모두 나가게 되고마니, 안타까운 마음에 국내에서 리튠이 가능한 곳을 검색하다 Snd Handpan을 찾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 Snd Handpan 스튜디오를 방문했지만 그 누구도 자리에 없었고, 그는 간절한 마음에 손편지를 적어 2층과 지하 문 앞에 모두 붙여놓고 돌아가게 된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헌국은 편지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그를 스튜디오로 초대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만난 둘, 핸드팬 튜너 그리고 영화감독이란 서로의 여정을 알아보고, 함께 서울에서 아름다운 우정과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게 된다.
2022년 서울을 배경으로, 고장난 핸드팬(Broken Handpan)이 맺어준 인연에서 피어난 우정의 꽃 한송이가 바로 <Love and Dark matter>.
촬영 연도 & 장소:
2022년 서울
감독:
진길 Qi Chen
크레딧:
출연: 이헌국
촬영감독: 예원 Ruiyuan Liu
프로듀서: 이인 Yiyin Zhang,
주주 Zhou Zhou
뮤지션: 이헌국, 선과영, 권아신, 사샤 Alexandr Nabo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