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품은 무엇이 다른가요?
Snd Handpan은 100% 국내 기술로 제작되고, 모든 악기 뒷면에는 제작일과 제작자의 서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개별 악기의 역사가 기록되어 사용 가치가 누적되고, 악기를 구입하고 사용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무주 소재에 공장, 스튜디오, 작업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스테인레스 소재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DC04 소재의 핸드팬과 달리 녹에 강해,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치 않아 사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음색이 맑고 따뜻하며 서스테인이 풍부하여, 핸드팬 음색의 원리인 ‘하모닉스 진동’을 전달하는데 더 적합합니다.
서스테인이 풍부하다는 것은 연주 시 볼륨/강약 표현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뜻으로, 훨씬 더 섬세한 감성 표현이 가능합니다.
공기 중의 수분, 손의 땀 등에 의해 표면의 색이 벗겨지는 산화 과정을 겪습니다. 녹이 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시간이 지나 악기 전체적으로 벗겨지면 오히려 빈티지한 그라데이션 컬러를 갖게 됩니다.
3. 리튠을 꼭 받아야 하나요?
새 악기를 연주해 소리를 들어보면, 모든 음들이 투명하게 맑고 부드러운 울림이 있으며 음들 서로간의 조화가 어우러져, 우리가 알고 있는 신비로운 핸드팬 음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연주, 온/습도의 영향, 외부 충격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개별 음정들의 주파수가 높고 낮게 변화하게 됩니다. 이 변화가 누적되면 연주자가 듣기에 어색하고 때로는 불편할 정도로 조율이 나가게 되어, 음정 단 하나만 조율이 나가더라도 악기를 연주하는데 지장이 있게 됩니다. 이때에 리튠 서비스를 찾아, 불편한 소리를 다시 조화롭게 맞추게 됩니다.
더 나아가 사용 빈도에 따라 6개월 혹은 1년에 한번 정기점검/리튠을 받아 관리를 해주면, 소리가 자연스레 익어가는 과정을 거쳐, 새 악기보다 울림이 더 깊고 열리며, 개별 악기 고유의 음색이 살아나게 됩니다. 좋은 상태로 유지된 중고 악기의 가격이 높게 책정 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4. 보관과 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핸드팬 관리의 핵심은 악기의 맑고 조화로운 조율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사광선과 습기로부터 최대한 보호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속의 특성 상, 직사광선에 바로 노출되면 악기 표면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이에 따라 음정들의 주파수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늘에 두거나 찬 곳에 옮겨 온도를 떨어뜨리면 음정들의 주파수도 금방 원래 자리로 돌아오곤 하지만, 장기간의 노출은 조율 상태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야외에서 연주 시에는 가능한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다가 연주할 때만 꺼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실내/외 구분없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악기에 이물질이 묻었다면, 인체에 무해한 바디오일을 천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시면 됩니다.